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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들

최근에 자주 듣는 보석 같은 노래들...(우효, 카더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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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잔업을 하다보니...

 

늘 심심하다..

 

그래서 음감용 나의 V35를 데논+캐슬에 물려서 듣는 곡이 있다.

 

갤럭시보다 v35가 음질이 좋은지는 모르겠다만...

 

사람들이 좋다고 하니.. 좋은갑다.... 하고 듣는다.

 

한 때 잔나비 감성에 빠졌었는데..

 

(물론 지금도..)

 

비슷하지만 몽환적인 느낌이 추가된 노래다.

 

#1. 우효.... 

 

목소리가 참...

 

청춘

 

이라는 노래가 좋다.

 

손도 작은 내가 나를 달랜단다...... 

 

어떻게 이런 감성을....

 

https://youtu.be/wrmyqKRGW-0

 

 

두번째는..

 

#2. 카더가든..

 

집사람이

 

왜 카더가든인지 아느냐고 묻는다...

 

'카더'라는 유명한 정원이 있나?

 

지구 어딘가에?

.

.

.

 

Car, The garden이고...

 

가수 이름이

 

차정원이란다. ^^

 

센스 넘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많은 노래들이 다 좋지만..

 

나는

 

꿈을 꿨어요

 

라는 곡이 참 좋다. 

 

멀어진 꿈.. 되돌아갈 순 없지만. 볼 수 있단다..

 

아마 꿈 속에서 보겠지?

 

나의 20대...

 

미친 듯이 하나에 매달렸던 시절...

 

되돌아 갈 순 없지만.

 

가끔 꿈을 꾸긴 한다.

 

그때 미치도록 했던.. 공부...

 

미치도록 ... 사랑했던... ㅎ

 

(요건 꿈꾸지 않는다. 큰일 나구로... ^^)

.

.

.

 

 

끝이 좋지는 않았지만...

 

누군가의 조언이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평생 연락할 것이라고..

 

그렇게 해야만 

 

쪽팔리고 부끄러워서라도 연락안한다고

.

.

.

 

 

 

지금 생각하면 딱 맞는 말인 것 같다. 

.

.

.

역시 내 인생의 멘토시다.

 

각설하고.. 

 

노래나 듣자..

 

https://youtu.be/8W_nrbswn4k

 

두번째 곡은

 

우리의 밤을 외워요

 

.

.

.

 

다가온 이별을 알아요

 

밤비 조금 멎을 때면

 

나는 언젠가 돌아보게 될

 

우리의 밤을 외워요

 

.

.

.

 

가사가 미친다....

 

연인이 이별을 하게 될 즈음이면

 

직감적으로 느끼게 된다. 

 

곧 이별을 하는구나...

 

나 역시 그랬을까?

 

그래서 남은 하루하루 다 외워둬야지....하는 생각도 들었을까?

 

.

.

.

 

 

도깨비의 은탁이가  곧 지워질 자신의 기억을 남겨두기 위해

 

막!! 적어두는 장면이 생각난다. 

 

아씨.. 오늘 새벽에도 일 해야되는데  도깨비 14회를 보면서 훌쩍인다...

어쨌든 

 

밤비가 영원히 멎지 않기를 바라면서 저 가사를 쓰지 않았을까?

 

.

.

.

 

기억은 사라져도 감정은 남는다.

.

.

.

 

오늘 밤에는 백만년만에 

 

이터널 선샤인을 한번 더 봐야겠다.

 

노래도 듣자. 

 

 

https://youtu.be/JI8uRSq-k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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