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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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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중고폰을 사주다. 노트10+ 아이폰을 갖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은 시대이다. r 그냥 트렌드인 것 같다. 과거의 나를 돌이켜 보면 그 트렌드에 합류하고 싶은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내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닥스 손가방, 트루사르디, 트레블폭스 등등 지금은 흔적도 남아 있지 않은 그런 것들을 갖고 싶어서 말도 못하고 했던 기억들이 남아 있다. 요즘은 등골브레이커라고 하던가... 금액이 더 올라가서 부모들을 힘들게 하는 아이들이 있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은 다 깨져버린 휴대폰도 말없이 잘 써주고 새옷 좋은옷도 사 달라고 하지 않아서 너무 고맙다. 둘째 아이 휴대폰은 내가 써던 v50 이었다. 난 엘지폰 매니아라서 잘 썼는데, 동생이 플립으로 넘어가면서 s21을 강매당해서 때마침 폰이 필요했던 아이에게 v50을 줬다. 군말없이 잘 ..
극장세권으로 이사간 이후 첫 극장 나들이 이사를 갔다. 무비세권 이라고 명명하겠다. (예쁜 후배가 무비세권이라고 명명했다.) 걸어서 cgv에 갈 수가 있다.. 마침 집사람은 제주도로 친구들과 여행을 가서 두 녀석과 함께 영화를 보러갔다. 귀멸의 칼날 .. 인연의 기적... 합동강화훈련으로.. 생각보다 어른들이 많았다. 초딩들은 우리 아이들이랑 몇 명 밖에 없었다. 귀멸의 칼날은 15세라서.. 음.. 내가 보기에도 므흣한 그림체이다. 어찌나 슴가들이 크신지.... ㅎ 당연히.. 나는 잤다. ㅎㅎㅎㅎ 대한민국 영화 산업의 부흥을 위해서 종종 극장에 가줘야겠다. 다음에는 내혼자 국산영화보러 ㅎㅎ
T스토리 친구분들. 오늘 이사합니다.. 13년간 정든 집을 떠나요... 여기서 결혼도 하고 두 아이도 낳고 좋은 이웃도 만나고 정이 많이 들었던 집입니다.... 지금은 새벽 3시 19분 오늘 날이 새면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갑니다. 다들 정든 집을 떠날 때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여행 계획 짜기(feat. MBTI 소개) MBTI를 재미있게 소개한 것이 참 많은데 2가지만 소개해보자.. 우선, 원론적으로 나는 학문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E : Extroversion 외향적인 성격 I : Introversion 내향적인 성격 S : Sensing 감성적인 구체적인, 현실적인, 실용적인, 경험적인, 전통적인 N : iNtuition 직감적인 추상적인 개념적인, 이론적인, 독창적인 T : Thinking 분석적인, 객관적인, 회의적인, 비판적인, 완고한 F : Feeling 공감적인, 동정적인, 협조적인, 허용적인, 온유한 J : Judging 질서정연한, 목표지향적, 미리 하는, 계획적인, 방법과 절차 중시 P : Perceiving 유연한, 자유로운, 막판에 하는, 즉흥적인, 상황에 따라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나에게 재물운은 없는 것이 확실하다... 아침에 모처럼 시간이 나는구나.. 고이 잠자고 있던 비트코인을 건드렸다. 괜히 사고 팔고 해서 60만원 날렸다... 만회해보고자 뭔가 촉이 오는 주식에 넣었다.... 내가 넣자마자 죽죽 빠진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오늘 아침에 100만원 날렸다.... 재물운은 없는 것이 확실하다... 다른 복이 있을거야.. 하하 웃지만 웃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 제사.... 처가에서 마지막 제사를 지냈다. 장인어른, 장모님 세대에서 제사를 끝내실 거라고 선언하시고는 마지막 제사를 드린 것이다. 마지막 제사의 주인공은 집사람 친할아버지, 할머니이다. 장모님께서 코로나 기운이 있으셔서 집사람이 가지 말자고 하였다. 그래도 내가 억지로 우겨서.. 나름 마지막 제사인데... 꼭 가도록 하자며.. 사랑하는 열이와의 약속도 부득이하게 파기하고 들렀다. 큰 내색은 안 하시지만 내심 좋으셨던 모양이다. 사실 가까이 살아서 늘 왕래하지만.. 이런 행사는 다른 차원이니... 돌아가신 시어른들께 "어머님, 아버님 오늘이 마지막 제사입니다. 다음부터는 산소에 가서 인사드릴게요." 라고 하시면서 장모님은 울음을 터뜨리신다. 마음이 참 곱고 여리신 분이다. 흔히 제사로 인해 흩어졌던 식구들이 모이는..
나의 이사 이야기 (9) - 세번째 이사를 준비하며 원래는 두번째 이사인데... 지금 세번째 이사를 준비중이라서 이거 먼저 쓴다. ㅎㅎㅎ (아무도 읽지는 않지만 ㅋㅋ) 지난 주에 다음 이사갈 집 월세 계약을 하고 왔다. 연일 뉴스에서 떠들어 대는 것은 다음과 같다. '한국 제2의 IMF 오는가?' '가계부채 사상 최대!' '경매 물건이 쏟아진다.' '2024년 대한민국이 망한다!' 물론 유튜브 알고리즘이 관련된 것만 알려주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사실 지금 집을 사기에는 좀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었다. 집사람도 비슷한 생각이다. 그래서 집사람과 나는 하락장에 베팅하기로 했다. 물론 집 때문에 힘들어 내놓는 사람의 물건을 줍줍하는 것이 아니라 수십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정신 사나워서 내 놓는 물건이 있기를 바라는 착한 마음이다! ^^ 월세 물건..
대만 여행 준비 - 탑승 수속 https://www.youtube.com/watch?v=tVFok3z8O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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