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66)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일 만족스러운 소규모 인테리어..... (화장실 문방향!) 신축인데도, 다 뜯어고치고 새로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돈을 떠나서 왜 저러나.... 싶기도 하고... 환경을 위해서 우리는 마르고 닳도록 아껴서 새것처럼 쓰기로 했다. 그런데... 단 하나 못 참겠는 것이 있겠더라... 바로 화장실 문방향이다. 문이 화장실 안쪽을 향해서 열리는데, 변기하고 간섭은 없지만, 문때문에 화장실 안에서 다니기가 너무 힘이 들었다. 우리와 같은 문제를 인지한 선구자들이 문방향을 바꾸는 공사를 했다는 소리를 듣고 우리도 실시하였다. 금액은 25만원....(다 돈이다.) 결과는 여기 이사오면서 했던 것 중에 만족도가 제일 높다. 단 하나의 불편한 점은 응가를 하면서.. 문을 닫을 수 없다는 것... !!! ^^ 변경전이다. 안쪽에 변기하고 만나서 길이 없다.변경 후이다. .. 전학 이사를 하면 아이들에게는 늘 필수코스가 전학이다. 원래 아이들이 다니던 학교랑 지하철 2코스 밖에 되지 않지만, 어찌저찌한 사정으로 집사람이 둘째를 전학시켰다. 첫째는 곧 중학교에 갈 예정이므로, 그냥 남은 기간 다니기로 했다. 지금 학교에 입학을 해서 4년간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 만나서 잘 다녔던 것 같다. 이 녀석이 좋은 학생과 좋은 친구로 기억에 남아야할텐데...ㅎㅎ 어제 둘째가 전학간 첫날인데, 은근 걱정이 되기도 하고, 내가 전학가던 때가 생각난다. 나는 초1~초2 넘어갈 때... 초5~초6 넘어갈 때 ... 전학을 갔던 기억이 난다. 첫번째 전학을 할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고, 두번째 전학은 조금 기억이 난다. 마음? 느낌? 등은 모르겠고... 그냥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잘 놀았던 것 같.. 사랑하는 후배가 음식물 처리기를 사줬다. (미닉스 더 플렌더) 마누라 명의의 집에 사는 우리 같은 남자들은 잘 보여야 쫒겨나지 않는다. 잘 보인다의 필수 조건은 설거지와 음쓰(음식물 쓰레기) 처리이다. 설거지는 뭐 그냥 하면 되는데, 음쓰처리는 매우 귀찮은 영역이다. 음쓰를 처리하러 간다는 핑계 하에 담배 한모금 하러가면 좋겠지만, 담배를 피지 않는 나는 나갈 명분이 없고 매우 귀찮다. 그러던 찰나에 사랑하는 후배가 이사 기념으로 음식물 처리기를 사 줬다. https://link.coupang.com/a/b0Vead 미닉스 더 플렌더 음식물처리기 가정용 - 음식물처리기 | 쿠팡현재 별점 4.9점, 리뷰 125개를 가진 미닉스 더 플렌더 음식물처리기 가정용!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음식물처리기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www.coupang.com"이 포스팅.. 혹시 과외를 무료로 해드려도 될까요? 첫째 아이가 영어학원을 그만 뒀다. 숙제가 너무 많다는 이유였다. ^^ 사실 거기서 주는 숙제만 스스로 해도 영어 성적이 안 오를 수는 없는 구조라고 생각되었다. 첫째 아이는 뭐든지 FM대로 하기 때문에 그 의사를 존중하여 아이의 영어학원을 끊었다. 혼자서 여러 가지 공부를 하고 싶다길래, 종로서적에 아이와 함께 책을 사러 갔다. 예전에 내가 봤던 맨투맨 종합영어가 아직도 있었다 ㅎㅎㅎㅎㅎㅎㅎ 학원 같은 것을 다녀본 적이 없는 나는 우리 세대 누구나 그렇듯이 성문종합영어를 보기 시작했다. 아주 불친절한 해설 때문에 맨투맨종합영어(5권)로 바꿔서 몇 번 돌렸는데, 혼자 공부하는 나한테 맞았다. 그 뒤로 나는 무조건 해설이 자세한 책만 산다. 요즘은 정말 좋은 책이 다양하게 많이 나와서 늘 느끼.. 새옹지마... 정말 세상만사 새옹지마이다. 새 집에 인터넷이 별안간 되지 않는다. 멀쩡하게 잘 썼는데 말이다. 거실 포트만 살아 있고, 모든 포트가 죽었다. 혹시나 몰라서 분전함을 열고 허브를 살펴본다. 불도 잘 들어온다. 에잇... 신축아파트 하자로 인해 온 동네가 시끄러운데, 이런 것도 하자고... 인터넷 아저씨를 부른다. 아저씨와 약속을 잡고, 30분 먼저 도망친다. 아저씨가 보시디만... "허브에 선이 빠져 있는대요??" "띠용.~~" 그게 갑자기 왜 빠지지???????? 어쨌든 인터넷을 고치고.. 아저씨께서 속도 측정을 해 보신다.. "어라? 속도가 왜 이거밖에 안나오지? 혹시 이전 하셨어요?" "네, 모뎀 쓰던 동네에서 왔는데요." "아~~ 그럼 속도 풀어드려야겠네." 아저씨가 전화한통하시디만 100메가 인.. 대구 수성구 브런치 카페 - 덕천 418 대구에 간송박물관이 생겼다. 마! 우리가 남이가! 대구 사는데 함 가줘야 된다 아이가! 그래서 회사 식구들이랑 같이 구경을 갔다. 사장님 지긴다 아이가 ... 평일 오후인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지만 대한민국의 불경기는 나만 느끼는 것 같다. 우쨌든 신윤복의 미인도를 소장한 간송님이시여...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저렇게 살지는 쉽지 않으리라.. 주여! 저에게 로또를 당첨되게 해 주신다면 저도 간송처럼 멋있게 살겠나이다! 이건 국사책에 나오는 상감청자 ㅎㅎㅎ 우쨌든 좋은 분들과 좋은 구경을 잘 하고 밥도 묵고 차를 마시러 왔다. 찻집에 예뻐서 포스팅해본다. https://naver.me/xQZINSo3 카페 덕천418 : 네이버방문자리뷰 2,685 · 블로그리뷰 504m.. 이사하고 바뀐 것.... (나의 취미는 청소) 이사하고 나서 내가 쿠팡에서 제일 많이 산 것이 청소 관련 아이템이다. 신축으로 이사했으니, 깨끗하게 살아보자는 나의 다짐이다. 와이프 왈... "사람이 바뀌면 죽는다더라.. 그냥 하던데로 살아라... 딱 일주일 본다!!!!" 나는 이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청소를 한지 4일 정도 된 것 같다.. 제일 신경 쓰는 것이 화장실이다. 화장실 더러운 것이 제일 극혐이다. 왜냐하면 난 과민성대장염 환자로서 화장실 성애자이기 때문이다. 화장실 청소템을 많이 샀다. 1. 물기제거 스퀴즈 : 샤워 후 물기제거를 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스멀스멀 https://link.coupang.com/a/bZ47oS"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2. 부직포 수건 : 스퀴즈를.. 당근에서 물건사기...(아무리 싸도 좀 닦아서 팝시다..) 우리 집에 책상이 참 많다. 이사가기 전에 5개였다. 예전에 친한 형이 외국 가면서 내한테 주고 간 책상이랑 결혼할 때 부장님이 사준 책상이랑 스탠딩워크에 빠져 있을 때 또 부장님이 사준 사무실에 쓰던 책상이랑 집사람 졸라서 산 책상이랑 내돈내산은 없긴 하다만 책상만 많다. 장모님께서 미싱을 배우신다면서 안그래도 책상이 너무 많아서 호시탐탐 처분을 노리고 있던 집사람이 책상 하나를 장모님 드리자고 해서 넘겼다. 남은 책상들로 아이들과 내가 쓰고 있는데, 기존 책상들이 너무 오피스 느낌이라서 아이들 책상은 나름 학생용으로 집사람이 바꾸고 싶어했다. 물론 아이들도 원하긴 했다. (이놈들은 즈그 엄마 말이라면 무조건 그런갑다 하니까...) 그래서 당근에서 잠복해서 책상 2개를 수배했다. 외삼촌 1톤을 빌려.. 이전 1 2 3 4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