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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certainly, for us who understand life, figures are a matter of indifference.
물론, 인생이 무엇인지 아는 우리에게는, 숫자라는 것은 무관심의 문제이다. (중요하지 않다.)
I should have liked to begin this story in the fashion of the fairy tales.
나는 이 이야기를 동화의 방식으로 시작하고 싶었다.
I should have like to say.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little prince who lived on a planet that was scarcely any bigger than himself,
옛날에, 어린왕자가 있었는데, 그가 살고있는 별은 그보다 거의 크지 않았어요.
and who had need of a sheep."
그리고 그는 양이 한마리 필요했어요.
To those who understand life, that would have given a much greater air of truth to my story.
인생에 대해 아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시작하는 것이 좀 더 내 이야기에 진실한 느낌을 줄 것이다.
For I do not want any one to read my book carelessly.
나는 내 책이 가볍게 읽혀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I have suffered too much grief in setting down these memories.
이 기억들을 정리하려고 하니 매우 슬프다.
Six years have already passed since my friend went away from me with his sheep.
내 친구가 나를 떠나간지 6년이 흘렀다.
If I try to describe him here, it is to make sure that I shall not forget him.
그에 관해서 여기에 적어두는 것은 그를 잊지 않겠다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이다.
To forget a friend is sad.
친구를 잊는다는 것은 슬프다.
Not every one has had a friend.
모든 사람들이 친구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And if I forget him, I may become like the grown-ups who are no longer interested in anything but figures.
그리고 그를 잊으면 나 역시 숫자에만 관심이 있는 어른들이 될지도 모르겠다.
It is for that purpose, again, that I have bought a box of paints and some pencils.
이런 목적으로 나는 물감과 연필을 다시 샀다.
It is hard to take up drawing again at my age,
내 나이에 그림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when I have never made any pictures except those of the boa constrictor from the outside and the boa constrictor
from the inside, since I was six!
여섯살 이후로 속이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보아뱀 이외에는 어떤 그림도 그려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
indifference : 무관심
the fashion of : ~의 방식으로
set down : 내려놓다. 적어두다.
anything but : only
take up : 다시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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