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를 오랫동안 사용하였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고장이 났다.
이유는 모르겠다.
액정이 깨진 것도 아니고, 떨어뜨린 것도 아니고
그냥... 고장 났다...
메인보드가 나가서 충전이 되지 않는다.
고치려고 많은 시도를 해 보았으나, 2군데 모두 수리불가 판정을 받았다.
일할 때 늘 사용했기 때문에 새로 구입을 하긴 해야 했다.
아이패드를 사야하는지 갤럭시탭을 사야하는지가 우선 고민이 들었다.
나는 필기 우선이기 때문에 13인치 내외의 모델이 필요했다.
찾아보니
아이패드 프로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
애초에 생각도 안 했다.
갤럭시탭 울트라는 너무 컸다.
그래서
아이패드 에어 13인치 vs 갤럭시탭 s10+
중에 고르기로 했다.
가격은 비슷했다.
원래는 아이패드가 비싼데, 신학기 이벤트로 애플펜슬 프로를 주기 때문이다.
고민이 되었다.
이마트로 갔다.
두 모델 모두 볼 수 있었다.
고민 끝에 갤럭시 탭을 샀다.
나의 선택은
이유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
24개월 무이자 할부가 되는 갤럭시탭을 샀다.
하하~~~
물론 내 패드가 고장 나니 "사주까?" 하는 분이 세분이나 계셨다.
1. 부장님~!
2. 마눌님~!
3. 동생님~!
다들 내한테 태블릿을 못 사줘서 난리다!!!!! ㅎㅎㅎㅎㅎ
고마운 분들이닷!!!
하지만 나는 그냥 내가 사기로 했다.
저분들께는 악세사리를 하나씩 얻었다. ㅎㅎ
1. 부장님은 케이스
2. 마눌님은 보험료
3. 동생님은 스테들러s펜
사용한지 한달 정도 되었는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서 매우매우 잘 쓰고 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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