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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같은 사무실을 쓰던
내가 참 예뻐라 하는 동생이 파워블로거(라고 쓰고 블로거지라고 읽을까?)란다.
그런데 무슨 체험단으로 뽑혔단다.
그래서 그 아이와 함께 밥을 먹으러 갔다.
자기가 쏜다고 ㅎㅎㅎ
나는 체험단? 그런 것들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고,
어쨌든, 맛난 고기도 얻어 묵었다.
나도 하나 써 본다.
대구 월배에 있는 목구멍이라는 고기집이다.
전에는 이 아이와 함께 옆구리 라는 고기집에 갔는데,
이름들이 다들 재미있다.
https://map.naver.com/p/search/%EB%AA%A9%EA%B5%AC%EB%A9%8D%20%EC%9B%94%EB%B0%B0%EC%A0%90/place/1623070239?isCorrectAnswer=true&c=15.00,0,0,0,dh
월배에서 핫한 상권인 월배삼정그린코아 더 포레스트 건너편에 있다.
한쪽에는 솥뚜껑이고 한쪽에는 오봉?? 이다..
잘생긴 아지야들이 오봉을 가지고 원래 있던 오봉 위에 참하게 세팅해준다.
참 똑똑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솥뚜껑 삼겹살은 언제나 맛있다.
1인분에 11,000원이던가....
나 원래 냉면 잘 안 먹는데,
그냥 먹었다.
오는 길에는 이 아이와 함께
베라에서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덥고 습한 날씨에는 절대 콘을 먹으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다.
스무살 대학생처럼
온 손에 다 묻히고 먹었다.
좋아하는 사람과 맛난 고기도 먹고 간만에 맥주도 한잔하고
즐거운 저녁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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