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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구입기

집 구매 이야기 (6) : 돈 돈 돈!!! (계약금, 중도금, 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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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현실적인 문제에 들어가보자..

 

신축 아파트 구입시 비용 문제이다.

 

신축 아파트 살 때 내야할 돈은

 

계약금 - 중도금 - 잔금

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억의 집을 산다고 가정하면

 

1. 계약금

  보통 계약금은 10% 정도이며 이 경우 나는 1억을  몇 달 안에 내야 한다.

 

2. 중도금

  10%인 1억을  4~5개월에 한번씩 낸다. 이 때 아파트는 한창 지어지고 있을 것이다.

 

3. 잔금

  입주할 때 남은 금액 3억을 한방에 낸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1. 계약금

 계약금은 계약할 때 내는 금액으로 내가 이만큼의 돈을 들고 있어야 한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분양권을 살 때 마피, 플피, 무피 등은 여기서 발생한다.

 

 예를 들어

 

집이 10억인데 P가 -5000만원이라고 하면

 

처음 당첨된 사람이  낸 계약금이 1억일텐데, 

 

나는 이 사람한테 5000만원만 주고 이 집의 분양권을 산다는 것이다. 

 

처음 분양받은 사람은 앉은 자리에서 5000만원 손해보는 것이다.

 

이 짓을 왜하냐면 집값이 오르지 않는다고 보거나,

 

중도금, 잔금을 융통할 수 없기 때문이리라...

 

 

2. 중도금

 

중도금은 10%를 몇개월마다 낸다. 

 

10억집인 경우 5개월마다 1억씩 6번 내는 것이다.

 

돈이 많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돈이 없다면 아파트 회사에서 은행에 집단으로 대출을 해서 중도금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대출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이자도 발생하고, 그 이자도 집을 산 사람이 부담해야 한다.

 

이율도 꽤 높다.

 

5%라고 계산하면 이자만 연2,500만원이다.

 

 

아파트 분양이 잘 안될 때는 위 이미지처럼 이런 중도금 무이자라는 것이 있는데,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아파트 회사가 낸다는 것이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매우 크다. 

 

 

3. 잔금

 

이제 아파트를 다 지으면 

 

입주 기간이 지정된다.

 

입주 기간이  9월 ~ 11월이라고 하면

 

이 기간동안 내가 입주하면 되고

 

입주를 하기 전에 나머지 잔금 30%를 은행에 낸다.

신축아파트에 대한 돈의 흐름은 대충 이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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