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매 이야기 (3) : 구축과 신축 사이

이성은 수성구를 향하고 있으나

 

현실과 마음은 여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양가 어른들도 근처에 계시고

 

직장도 여기이다.

 

감사하게도 

 

늘 양가 어른들과 왕래를 하고 있고,

 

어른들도 아이들 보는 낙이 많으시다.

 

그리고

 

수성구에 깔고 앉아 있을 돈으로 

 

어딘가에 투자를 하면 집값 상승분만큼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여기에 있되,

 

나름 가격 선방을 해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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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구축 밭이다.

 

 

우리가 제일 원픽을 생각하고 있는 상인 e-편한도 16년차이다. 

 

이사를 싫어하는 내가 다음에 이사 마음을 먹는다면 30년차가 다될 것인데....

 

그때 빠져나올 수 있을까?

 

아무리 초역세권이어도....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름의 신축을 생각해 보았다.

 

장점   나름의 신축   좋은 구조   신월성

단점   초등학교가 멀다.   극악의 주차난?   국평이 메인?   지하철이 멀다.

 

일단 휴포레이다.

 

나름의 신축이지만, 

 

초등학교는 멀고

 

주차난이 심하다고 한다.

 

지하철을 잘 타지는 않지만, 역세권을 꿈꾸는 나에게는 별로....

 

장점   일단 지금 제일 핫하다.   앞으로 이쪽으로 상권이 이동?   학원가가 밀집?   영남중 호재??

단점   어린이들이 너무 많다.   구석탱이   주차난   국평 위주

 

이동네에서 제일 핫한 월배삼정이다.

 

나나 집사람이나 왜 여기는 안 끌릴까?

 

그래서 우리가 돈을 못 버나보다 ㅎㅎ

 

장점   엄청 큰 대단지   초품아   선호

단점   구석   초등 바글바글   국평 위주

 

여기도 안 끌린다. 이상하게..

 

 

장점   초역세권   나름 초 신축

단점   주상복합   병원뷰   국평위주

 

집사람이 여기는 싫단다 ㅎㅎㅎ

 

장점   대단지   최고의 주차   초품아    신축

단점   비싼 가격   적은 세대수

 

카운티는 넓은 평수 위주인데...

 

너무 단지가 작다.

 

이렇게 고민하다가

 

우리는 하나를 선택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