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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집을 팔았다.
첫째가 6학년이 되는 시기여서 이사를 가보자고 집사람하고 이야기를 했다.
사실 여기서 10년 넘게 살았기 때문에 이사를 한번 갈 필요도 있었다.
어쨌든 나쁘지 않은 시기에 집을 정리하고
온 나라가 부동산 PF로 시끄럽기 때문에 조금만 더 있다가 사기로 했다.
부동산 PF란
아파트 등을 지을 때 계획서(프로젝트)만 보고 은행에서 아파트 짓는 업자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인데,
지금 온 나라가 미분양으로 난리이기 때문에
이렇게 빌린 돈이 회전이 되지 않아서 곧 나라가 망할 거라는 말들이
라이트하우스, 이광수, 한문도 등등 폭락론자들에게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알려진 위험은 위험이 아니라고
신생아특례 등등 온갖 혜택으로 나라가 집값을 떠받치고 있어서
우리가 기대하던 집값하락은 있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씩 집을 보고 있던 상황이었다.
머리로는 수성구지만,
어른들도 여기에 다 계시고
그 많은 돈들을 엉덩이에 깔고 있기 싫어서
상인동 영남중 근처에서 집을 구하기로 합의하고
아래 세 곳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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