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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독서대(보조책상) 제작기 #2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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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지 이틀만에 모든 재료가 왔다.

 

나무류... 미송집성목
경첩, 나사, 피스다보

 

이제 제작에 들어간다.

 

연장은 전동드릴만 있으면 된다.

 

1개를 가지고 하면 되지만, 2개가 있으면 더욱 편하다.

 

기리가 꽂힌 전동드릴, 드라이버가 꽂힌 전동드릴...

 

하나만 있으면 매우 귀찮다.. 꽂았다 뺐다, 꽂았다 뺐다.... 무한 반복....

 

내가 사용한 나사는 지름이 4mm 짜리이다.

 

이 경우 2.5mm 기리를 이용하여 미리 구멍을 뚫으면 나무가 쪼개지지 않아서 고퀄의 작업을 할 수 있다.

 

완성된 모양

 

1. 높이조절부분 지지대

 

하판의 한쪽에 높이 조절판 지지대를 설치한다.

 

하판에 100mm x 25 (15T) 나무도막을 올리고 피스로 박았다.

 

15T 2개를 박기 때문에 피스 길이는 25mm 정도면 가능하다.

 

각도 조절을 2단으로 되게 했기 때문에 나무도막은 4개 사용하였다.

 

2. 상판과 하판 조립하기

 

상판과 하판은 경첩을 이용하여 조립한다.

 

사용하지 않고 접었을 때 높이차를 최소로 하기 위해서 하판에 경첩을 조립하기 전에 높이조절판 지지대와 같은 

나무도막을 미리 박고 경첩을 설치한다.

 

하판과 경첩조립
상판과 하판조립

나사색깔이 다른데 하판과는 달리 상판은 15T 단독피스작업이므로 10mm길이의 피스를 사용하였다.

 

높이조절판 설치용 경첩

3. 높이조절판 설치

 

높이조절판 설치용 경첩이다. 경첩의 방향이 중요하다.

 

높이조절판

높이조절판이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가운데 부분은 없어도 될 듯 하다.

 

높이조절판을 설치하는 위치가 중요하다. 아이와 함께 조절판의 위치를 정하였다.

 

2단계로 했는데, 

 

필기모드, 독서모드라고 명명하였다.

 

필기모드

위의 사진에 보면 독서모드는 아직 설치되지 않았다.

 

책고정하는 나무에 다보를 설치하고 상판에 다보구멍을 뚫어서 높이 조절을 하고자 하였으나

 

다보 구명을 뚫을 연장이 없어서 그냥 피스로 박아버렸다. ㅡ.ㅡ

 

 

마무리..

 

초기 버전이므로 단점 위주로 적어보겠다.

 

일단 무게가 조금 나간다. 필요없는 부분의 나무를 잘라내어 무게를 줄이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다보구멍 뚫는 방법을 터득하여 책을 올리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정리

미송 15T

 

상판 : 800 x 500

하판 : 800 x 500 가운데 구멍

높이조절판 : 800 x 250 ㄷ자모양으로 만들기

높이조절판지지대 : 100 x 30 8개

책 미끄럼방지대 : 800 x 50

Total : 40,000원

 

경첩 4개

피스 4x25mm짜리 20개

피스 4x10mm짜리 20개

기리 25mm

Total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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