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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대(보조책상) 제작기 #2 제작 주문한지 이틀만에 모든 재료가 왔다. 이제 제작에 들어간다. 연장은 전동드릴만 있으면 된다. 1개를 가지고 하면 되지만, 2개가 있으면 더욱 편하다. 기리가 꽂힌 전동드릴, 드라이버가 꽂힌 전동드릴... 하나만 있으면 매우 귀찮다.. 꽂았다 뺐다, 꽂았다 뺐다.... 무한 반복.... 내가 사용한 나사는 지름이 4mm 짜리이다. 이 경우 2.5mm 기리를 이용하여 미리 구멍을 뚫으면 나무가 쪼개지지 않아서 고퀄의 작업을 할 수 있다. 1. 높이조절부분 지지대 하판의 한쪽에 높이 조절판 지지대를 설치한다. 하판에 100mm x 25 (15T) 나무도막을 올리고 피스로 박았다. 15T 2개를 박기 때문에 피스 길이는 25mm 정도면 가능하다. 각도 조절을 2단으로 되게 했기 때문에 나무도막은 4개 사용하였다..
독서대(보조책상) 제작기 #1 재료 준비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그래서 아이에게 무슨 선물을 할까? 라는 고민을 해 보았다. 큰 아이는 엎드려서 책을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책상에 앉아서 책을 보면 불편하다나 뭐래나... 그래서 편하게 책상에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도록 독서대를 검색해 보았다. 17만원짜리가 나온다. smartstore.naver.com/uprightree/products/2462433606 [곧은나무]각도조절 보조책상 800 오크 : 곧은나무 [곧은나무] smartstore.naver.com #광고 아님!!! 하아.. ! 이건 독서대 수준이 아니라 제도판 수준이다. 건축학개론의 남자 주인공이 될뻔한 나였다. 가격은 무려 17만원이다. 집사람한테 이거 사주자는 말을 건냈다. 제발 뭐 좀 사지 마란다. 언제나 즐거운 우리 부부..
내 아이의 키는? 나도 내 아내도 키가 작은 편이다. 남녀 평균으로 비교해보자면 아내보다는 내가 훨씬 더 작은 편이다. 아!! 물론 내가 아내보다는 크다! 그래서 우리 부부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는 우리 아이들의 키이다. 큰 아이는 언제나 상위 5% 안에 들었다. 아주 어릴 때 하는 영유아검진도 마찬가지이고 현재 초등학교 2학년인데 또래 아이들보다 훨씬 큰 편이다. 이게 또 걱정이다. 와이프나 나나 어릴 때 일찍 크고 안 컸기 때문이다. 첫째 녀석도 우리의 피를 닮은 것 같아서 고민이다. 나는 내 키가 안 큰 이유가 어릴 때부터 무거운 것을 많이 들어서였기 때문이라고 합리화 하고 있다. 이 사진은 공빔이라고 부르는데, 야전용어라서 구글 검색을 하니 잘 안 나온다. 여기에 실이 돌돌돌 감겨서 옷감을 짠다. 여기에 실이 가득..
2010년식 TG 전조등 교환 2010년 TG가 우리 가족의 애마이다. 2004년식 SM520V(일명 하양이형)도 있는데 이건 내 출퇴근 전용이고, 장거리를 뛰기에는 불안한 점이 없지 않아서 주로 TG(일명 까망이형)가 가족 공용으로 쓰인다. 이 녀석이 애꾸가 된지 한참되었다. 내가 운행을 잘 안하니까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고, 안개등 찬스를 이용하니 더더욱 그랬다. 20년~30년 전에 그레이스를 몰고 밤에 시골에 다녀오다가 전조등이 다 사망을 해서 매우 난감했던 기억이 난다. 이녀석도 얼른 치료를 해 줘야하는데 이제서야 실천에 옮긴다. 당시 그레이스도 처음에는 애꾸 상태였는데, 아빠와 나의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치료를 안하고 있다가 동시에 사망하는 사단이 났었다. 하여튼 까망이 치료기를 적어본다. 11번가에서 배송비 포함 7..
노후 준비 새벽에 1번 선배가 유튜브 링크를 보내왔다. 노후파산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라는 다소 선정적인 제목의 영상이다. 며칠 전 선배에게 연금저축 하시는지 여쭤 봤는데, 갑자기 이런 쪽에 관심을 가지는 기특한 후배를 위해 밤새 찾으시다가 후배를 위해 제일 멋진 영상 하나를 고르고 골라 보내 주셨던 것이리라. 각설하고, 영상의 요지는 아이들 사교육에 지나치게 많이 쓰지말고 니 노후대비나 잘해 놓으라는 거다. 또한 젊을 때는 일을 열심히 하랜다.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는 것이 우리 문화에서는 당연하지만, 외국 문화에서는 정말 신기한 일이라고 한다. '왜 다 큰 성인을 다 큰 성인이 부양을 하지?' 이것이 서양의 사고방식이다. 하기사 서양에서는 고등학교만 졸업을 하면 부모가 자식에게 어떠한 금전적인 지원도 하지 않는..
재테크 이사를 갈 때는 여자 말을 들으라고 했다. 4월부터 집사람이 이사를 가자고 노래를 불렀다. 나도 가고 싶지만,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고 이해한다면 이사를 가지 못하는 내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이사를 갈 타이밍은 놓친 것 같다. 집값이 너무 올랐기 때문이다. 우리 집도 오르긴 하였으나, 내가 이사가고자 하는 동네는 미친듯이 올라버렸다. 그래서 지금 이사를 가면 너무 배가 아플 것 같아서 집사람도 이사 이야기를 못 꺼내고 있는 듯 하다. 이번 일로 인하여 재테크에 관심을 조금 가지게 되었다. 사람들이 어떻게 하여 돈을 벌고 모으고 노후를 준비하는지 조금 알게 되었다. 작년에 함께 있었던 선배는 이사를 몇 번 다니고 마지막으로 '집+집' 또는 '집+상가'로 갈아타서 노후를 준비하여야 한다고..
불면증 나이가 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나 역시 예외가 아니었던가... 등만 닿으면 수면 회로가 작동해서 잠들어버린 나인데, 이런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하였다. 오랜 벗이 이런 나의 상태를 알고 마그네슘을 먹어보라고 했다. (물론 사준 것은 아니다.) 그래서 구입을 했다. 또 다른 오랜 벗이 내가 산 마그네슘을 보고 마그네슘을 먹어보라고 한 벗을 갈구기 시작했다. 가르쳐 줄려면 똑바로 가르쳐 주지! 라면서... 내가 산 것은 산화마그네슘이고 또 다른 오랜 벗의 추천은 킬레이트마그네슘이다. 흡수율이 다르다고 한다. 뭐 찾아보니 주저리주저리 많다. 기본적으로 약을 불신하는 나로서는 뭐 도긴개긴이다. 어쨌든 산화마그네슘을 다 먹으면 킬레이트마그네슘을 먹어야겠다. 나이가 드니 약이 계속 늘어나긴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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