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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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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주역 (6) - 결국 자기 생긴대로 사는 법이다. <기질> 0. 태소음양인의 식견과 재능은 각각 장점이 있으니... 온갖 행동이 각각 같지 않아서 다 그 오묘함을 달리한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같은 상황에서의 반응도 다르다. 이때는 가지고 태어난 기질에 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기질은 우리가 아는 사상체질을 정립한 동무 이제마가 밝힌 것이다. 1. 동무 이제마가 정리한 기질과 마음 건강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은 에 이미 나타날 정도로 유래가 오래된 것이지만, 그 이치에 관해 밝힌 사람은 이제마이다. 이제마는 마음과 몸이 따로 있을 수 없으며, 마음을 다스리면 몸의 병이 치유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마음의 괴로움은 사상 체질별로 다르게 나타나므로 마음의 괴로움이 있는 사람은 사상 체질을 진단하면 도움을 받는다. 이는 최근 유행하는 MBTI의..
오십에 읽는 주역 (5) - 도망치기 때문에 팔자가 꼬인다. <기인> 0. 신비의 존재를 밝히는 것은 기인에게 달려있다. 묵묵한 가운데 이루고 말 없는 가운데 믿는 것은 덕행에 달려있다. 사람들이 자기 팔자에 만족하지 못하고 팔자탓을 하며 고통을 받는 이유는, 모가 나 있는 인간의 마음을 완벽한 하늘의 원에 맞추려는 노력들 때문이다. 1. 산다는 것은 고통이지만, 고통이 살아있게 만든다. 예수는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지 않으면 자기 제가가 될 수 없다고 했다. 이처럼 누구나 십자가(고통)을 지고 인생의 언덕길을 걸어가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를 부인하지 않고 묵묵히 해나갈 때 바른 인간으로 성장하게 된다. 윤동주는 서시에서 죽는 날까지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살려고 했는데, (그렇게 살지 못해서)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부끄러웠다고 했다. 이 세상이 아직 망하지 않았다는 것..
오십에 읽는 주역 (4) - 모두가 각자 인생의 일등이다. <팔자> 사람은 주어진 팔자대로 살지 못함이 문제이며, 자신의 팔자를 그대로 실현할 때 뿌듯함을 느낄 수가 있다. '시초' 라는 것이 있는데, 주역에서 점을 치는 신성한 도구이며 아래 그림에 있는 가운데의 둥근 원이다. '64괘'라는 것은 가장자리에 있는 것으로 울퉁불퉁한 모습으로 인간을 상징한다. 완전한 원을 갖춘 하늘과 달리, 인간은 울퉁불퉁한 모습이라는 것을 상징한다. 인간은 불균형한 존재이며, 이 불균형이 나쁜 것이 아니고 꼭 필요하다. 불균형을 균형있게 만들어 가려는 노력에서 인간미가 나타난다. 인간의 본성을 말할 때 성(性)이라는 것은 마음심(心 + 날 생(生) 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의 마음을 뜻하는 것으로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 완전무결함으르 지니고 있다. 마..
오십에 읽는 주역 (3) - 가고자 하는 바가 분명해야 하늘도 돕는다. <운명> 사회적 풍조로 인해서 '운명이다.' 라고 말할 때 부정적인 뉘앙스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운명을 '인간의 의지대로 되지 않는 일'을 나타낸다면 좀 더 원뜻에 부합하게 된다. 운명은 오만하기 쉬운 인간의 마음을 겸손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 '운'이란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예정대로 달성하는 힘이다. '명'은 하늘이 내린 명령 이다. 가끔 살다보면.. 힘들어보여도 어쩔 수 없이 내가 짊어져야할 것 같은 일들이 있지 않은가. 그것이 바로 '명'을 느낀 것이다. '아모르 파티' 운명을 사랑하라 군자는 자신에게 하늘이 부여한 명이 있음을 알고 기꺼이 헤쳐 나가는 사람이고 소인은 오로지 자신의 이익과 안위에만 집착하는 사람이다. 역경에서 말하는 군자의 태도는 (다른 사람들) 틈에서 나란히 행하되 휩쓸리..
오십에 읽는 주역 (2) - 길흉을 만나야 대업을 이룬다. <길흉> 길흉을 만나야 대업을 이룬다. 운은 인간에게 충분히 많지만 언제나 부족하다고 느낀다. 왜냐하면 길흉과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길 : 바라는 것을 얻으느 경우 흉 : 바라는 것을 얻지 못한 경우 회 : 바라는 것을 얻었는데 아쉬움이 남는 경우 한 : 바라는 것을 얻었는데, 주어진 결과가 인색한 경우 왜 좋은 것만 있지 않고 안 좋은 것도 있는가? 결론적으로는 ‘대업’을 이루기 위함이다. ‘대업’이란 천지창조이다. 우주의 기본 구도는 '대칭'이다. 그래서 '길'도 있고 '흉'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대칭이고 나발이고.. 좋은 것만 있지.. 왜 안 좋은 것도 있을까? 사과는 서리를 견뎌야 맛이 들고, 쇠는 불질을 견뎌야 단단해진다고 했다. '길흉'이 존재는 '정(貞)'한 사람이 이기게 하기 위함이다. 바르고..
오십에 읽는 주역(1) - 운이란 좋고 나쁨이 없다. <운> 사람이 바꿔야 하는 것은 미래가 아니라. 자신의 과거이다. 오늘 먹은 나의 마음이 내 인생을 어떻게 규정하는가에 따라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가 바뀐다. 주역의 기본 원리는, 오늘 나의 마음이 바뀌면 나의 행동이 바뀌고, 과거와 미래가 동시에 바뀐다는 사실이다. 오십은 인생의 살아온 여러 경륜들이 쌓여서 자기 인생을 조망할 수 있는 안목이 생겨야 하건만, 인력으로 안되는 것들도 많기 때문에 종교나 역술인에 의지하는 경우도 생긴다. 주역은 유교와 도교의 최고 경전이고 그렇게 된 연유가 있을 터인데, 사람들은 점치는 책으로만 오해하는 아쉬움이 있다. 공자의 위편삼절도 이 역경을 읽는 것에 비롯된 것이다. 팔자라는 것은 내 삶의 출발점이자 나의 소중한 자산이다. 나이 50이 되면 팔자를 바꾸는 작업을 해야 한다...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했다. by 서대리 부제 : 한달에 30만원으로 레벨업하는 연금저축의 기적 (연금저축하라는 글) 서대리 Tv하고 박곰희 Tv는 연금저축을 추천하더라. 나도 적립식으로 s&p500을 모아간지 몇년되었다. 월30만원만 하니까 크게 부담은 되지 않는다. 지금은 100세시대이지만 곧 120세 시대가 될 수도 있다. 노후준비가 내집마련보다 중요할 수 있다. 한달에 30만원씩 모으면 죽을때까지 매년300만원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단다. 정답은 연금저축인데,,, 물론 현재가치로 300만원은 아니니까... 그점은 고려하자. 은퇴생활의 핵심은 꾸준한 월 현금흐름이다. 금융자산으로 월 20억이 있으면 연이자가 2프로라도 매년 4천의 이자가 나온다. 금융자산으로 월20억은 없지만, 연금저축을 하면 매년 4천의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주는..
왕초보, 부동산 투자 어떻게 할까요? - 1 나만의 투자 기준을 만들어라. 가격이 아니고 가치가 오를 지역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임장이 중요하다 . 내가 가진 돈으로 투자하고 다음 투자를 위한 자금을 모으는 동안, 자기계발 + 제2의 소득을 만드는데 집중하자. 실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동산 투자의 중요한 단계 1. 실행력 : 실행력이 중요하다. 2. 투자 기준 3. 투자 방법 : 경매 공부를 해라. 4. 투자 지식 : 지식이 가장 덜중요하다. 정부는 디플레이션을 매우 경계하기 때문에 .. 무조건 인플레이션이 된다고 가정해라. 장기적으로 보면 무조건 우상향이다. 부동산이 오를지 아닐지 예상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다. 시장의 흐름을 알 정도로만 공부하면 된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오르는지, 실제 가치가 높아져서 오르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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