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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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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by 버스커버스커 난 집중력이 매우 약하다. 그리고 일을 할 때면 평소에 안 하던 것이 하고 싶고 듣지 않는 노래가 듣고 싶다. 마감시간이 4시간 남았는데, 지금이 딱 그렇다. 어제부터 200번 정도 들은 노래가 있다. 버스커버스커 의 정류장이다. https://youtu.be/F_h2vpmOwpc 댓글 보면서 많이 울었다. 엄마 생각이 나서 말이다. 아... 우리 엄마 살아계시고 20분 거리에 사셔서 거의 매일 본다. 그래도 이 노래를 들으니 엄마가 보고 싶고 눈물이 난다. 내가 오래 동안 재수할 때 집에서 기다리는 우리 엄마가 딱 이 마음이셨을 거야... 엄마 미안해....조금만 더 잘난 아들이었으면 좋았을 건데.. 진짜 조금만 더.. ^^ 해질 무렵 바람도 몹시 불던 날 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창가에 앉아 불어오는 ..
대한민국 제조업의 현실... 큰아이가 대구광역시 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받았다. 대구대회까지는 나의 똥손으로 만들어 줬는데, 전국대회에 간다고 하니까 이건 뭐 내 똥손으로는 해결이 안될 것 같았다. 예산도 120만원이 내려와서 이것도 써야 하고... 그래서 예전부터 전설로 전해내려온 대구 북성로 발명품 제작해준다는 곳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와.. 진짜 있다.. https://blog.naver.com/dmicdmic/221528679745 DIY무한동력 / DIY영구기관 사람들은 이야기 합니다. DIY DIY자석 DIY무한동력 DIY영구기관 DIY발명품 DIY아트 📧... blog.naver.com 마침 전화번호도 있고 전화를 했다. 결론은 요즘은 이런거 안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해 주시는 아저씨 말씀이 심금을 울린다. 대..
윈도우 최애 단축키(클립보드 저장된 것 선택하기) 90학번 선배가 자기가 단축키를 배웠는데 너무 유용하다고 가르쳐 준단다.. 뭔데요? 캡쳐하는 건데... shift + 윈 + s 알캡쳐나 기타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캡쳐할 수 있단다. 선배요! 그거 내가 전에 가르쳐줬잖아요.!! ㅎㅎㅎ 아.. 맞나? 까먹었다.. 그래서 내가 한개 더 가르쳐줬다. 그럼 내가 더 유용한 것 하나 더 가르쳐 드릴게요. 윈 + v 이거는 클립보드에 캡쳐된 것을 목록화 시켜줘서 내 맘대로 붙여 넣기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떠서 내가 원하는 것을 붙여 넣을 수 있다. 그런데 단축키의 최강자는.. 윈 + D 아니겠는가!! 엄마몰래 야구동영상 보다가 순식간에 내릴 수 있는 것!! ^^
잘 지내자, 우리 sung by 짙은 https://youtu.be/e-ijD7kdTs4 간만에 또 좋은 노래를 발견했다. 가사가 심금을 울린다. 이제 우리는 헤어졌지만.... 잘 지내자..... 그래.. 잘 살자... 나도.. 그리고 나의 옛 여인들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물론 현 여인은 내가 행복하게 해주고 있다. 마음을 다 보여줬던 너와는 다르게 지난 사랑에 겁을 잔뜩 먹은 나는 뒷걸음질만 쳤다 너는 다가오려 했지만 분명 언젠가 떠나갈 것이라 생각해 도망치기만 했다 같이 구름 걸터앉은 나무 바라보며 잔디밭에 누워 한쪽 귀로만 듣던 달콤한 노래들이 쓰디쓴 아픔이 되어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아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
슬램덩크 극장판 출처 : 만화책 난 슬램덩크 세대이다. 중학교 때 친구들과 단행본도 보고 매주 발간되는 소년챔프를 통해 슬램덩크를 봤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리고 매 쉬는 시간, 점심 시간에도 학교 운동장에서 농구를 했었다. 농구장에서 선배한테 개기다가 쳐맞기도 하고 ㅎㅎㅎ (그 선배는 나중에 건달이 되었다가, 칼 맞고 죽었다.) 엄청 농구를 많이 했는데 내 키는 160............... 얼마다... 키는 무조건 유전이다!!!!!!!ㅋㅋㅋㅋ 어쨌든... 사랑하는 동생들과 모임이 7시였다. 마침 모임 장소 근처 극장에서 16:30~18:40 짜리가 있어서 올타쿠나 싶어서 봤다. 혼자 영화를 봤는데, 나름 분위기 있었다. 내가 제일 나이가 많았는 듯.. 재미있게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며 몰입했다. 예전 생각이 많이 났..
마스크 하나 드릴까요.? 여행 왔는데 마스크를 실수로 안 끼고 있었다. 카운터에서 직원이 "마스크 없으시면 하나 드릴까요?" 라고 한다. 마스크 끼셔야 하는데요 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저렇게 말하니 참 듣기 좋고 반감이 1도 없다. 오늘도 하나 배운다.
레이스 달린 전화기 커버가 왜 싫지? 고딩 때 읽었던 '상실의 시대'를 최근에 읽었다. 20년 만에 읽었네... 그때는 나름 야한 장면(?)으로 인해 몰입하지 못하고.. 스킵하면서 읽어서 뭔 내용인지..... 전혀 몰랐다... 지금 읽으니 가슴에 흡수된다. 그런데 와타나베는 왜 미도리에게 레이스 달린 전화기 커버가 싫다고 했을까? 매우 궁금하다... 사월의 고독한 밤은 나도 싫긴 하다... 지금은 사월 어느 날 새벽 세 시 누군가의 목소리가 그리워지는 밤이다... 상큼한 그 목소리... 요조도 10년만에 들어보네... 누군가가 기억나는 노래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ZcxgoTNamv4
최근에 자주 듣는 보석 같은 노래들...(우효, 카더가든) 연일 잔업을 하다보니... 늘 심심하다.. 그래서 음감용 나의 V35를 데논+캐슬에 물려서 듣는 곡이 있다. 갤럭시보다 v35가 음질이 좋은지는 모르겠다만... 사람들이 좋다고 하니.. 좋은갑다.... 하고 듣는다. 한 때 잔나비 감성에 빠졌었는데.. (물론 지금도..) 비슷하지만 몽환적인 느낌이 추가된 노래다. #1. 우효.... 목소리가 참... 청춘 이라는 노래가 좋다. 손도 작은 내가 나를 달랜단다...... 어떻게 이런 감성을.... https://youtu.be/wrmyqKRGW-0 두번째는.. #2. 카더가든.. 집사람이 왜 카더가든인지 아느냐고 묻는다... '카더'라는 유명한 정원이 있나? 지구 어딘가에? . . . Car, The garden이고... 가수 이름이 차정원이란다. ^^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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